일본에 여자 프로야구 선수가 탄생할 수 있을까.
실현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그 기회의 문은 열리게 됐다.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니혼햄 파이터스가 신인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여성에게도 응시 기회를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는 13일자에서 이 사실을 다루면서 '응시 자격에서 나이는 18~28세로 제한되지만 성별은 관계없다'고 전했다. 니혼햄의 신인 테스트는 오는 9월 24일 홈구장인 삿포로 돔에서 열릴 계획이다.
니혼햄은 올시즌 43승 2무 59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으나 지난해에는 롯데 마린스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리그 3위를 차지, 플레이오프에 나갔었다. 특히 괴짜 외야수 신조 쓰요시, 이란계 고졸 신인투수 다르빗슈 유를 보유한 '이슈 메이커' 구단이기도 하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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