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만 유일하게 ‘라그2’로 대형부스 마련 [디스이즈게임 - 김광택 기자] 세계 3대 게임쇼중 하나인 도쿄게임쇼(TGS)에 국내게임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그라비티만이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TGS에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웹젠, 한빛소프트 등 대형 게임업체들이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 TGS2005에 참가하지 않는다. 지난해까지 만해도 20여개 국내 게임업체가 참가했던 상황에 비춰보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그동안 본사 차원에서 참가하지 않더라도 일본의 엔씨재팬을 통해 TGS에서 부스를 마련했던 엔씨소프트는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한 게임이 아니라면 TGS 참가가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다음 기회에 등 일부 신작을 공개할 방침이다. 대신 올해 12월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에서 야심작인 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다. 웹젠 역시 “이미 E3에서 5개 신규타이틀을 모두 공개해서 새롭게 보여줄 것이 없어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또 이번 TGS가 콘솔게임 차세대 게임기에 비중을 두고 있어 별다른 메리트를 못느꼈다”고 밝혔다. 해마다 한국공동관을 꾸려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했던 한국게임산업개발원도 이번 TGS2005에서는 단순한 참관단만 구성키로 했다. 개발원 관계자는 “올해 5월에 열린 E3를 제외한 해외 게임쇼에 참가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에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그라비티는 이번 TGS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라비티 이영수 이사는 “그라비티는 올해 TGS에 전체 참가업체중 7번째로 큰 부스를 마련했다”며 “를 비롯해 , 등 신작게임을 대거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가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후속작인 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 또 이번 TGS가 콘솔온라인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의 붐업에도 크게 한몫 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일부 게임업체는 일본 현지 서비스사를 통해서 TGS에 참가한다. 가마소프트의 이 아틀러스를 통해 소개되고 , , , , 가 겅호를 통해 각각 출품된다. 한편 TGS에 참가하는 해외업체들의 숫자는 지난해보다 늘었다. 일본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에 따르면 올해 TGS에 참가하는 업체는 지난해보다 13개 업체가 늘어난 총 130개다. 현재까지 총 73개 업체가 166개의 출시타이틀을 공개했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게임이 57개로 가장 많았고 PC게임 42개(온라인게임 포함), PS2게임 27개 순이었으며 차세대게임기종인 Xbox360과 PS3 타이틀은 각 2개씩이다. www.thisisgame.com 김광택 기자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GS 한물 갔다’ 국내업체 1곳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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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5000049 기자
발행 2005.08.13 07: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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