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그림 수네스 감독이 마이클 오웬(25)을 영입하는 기회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수네스 감독이 "아직까지 오웬을 데려올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뉴캐슬은 몇몇 선수를 주시해왔고 지금도 주시하고 있다. 오웬도 그 중 하나"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수네스 감독은 또 "오웬 말고도 계속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그들은 몸값이 비싸고 현 소속팀이 그들을 팔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내가 도박을 한다면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선수들에게 베팅하겠지만 그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설 곳이 없는 오웬을 겨냥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오웬의 옛 소속팀인 리버풀, 아스날이 이미 오웬을 영입하겠다는 뜻을 접거나 부인한 가운데 뉴캐슬은 오는 15일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하겠다는 뜻을 밝혀 오웬이 잉글랜드로 컴백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오웬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800만 파운드(약 147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겨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브라질 공격수 호빙요와 줄리우 밥티스타가 레알 마드리드로 옮겨오면서 설 자리를 잃은 상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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