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전력 외 선수'라는 불명예를 당한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사비올라(23)가 세비야로 임대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과 유럽 스포츠 뉴스 사이트 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파뇰로부터도 관심을 받아왔던 사비올라가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줄리우 밥티스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비야로 임대가 확정돼 14일 세비야의 홈구장인 산체스 피츠후안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FC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fcbarcelona.com / www.sevillafc.e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2001년 리버 플레이트에서 2800만 달러의 이적료로 FC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던 사비올라는 2004~2005 시즌에는 프랑스 AS 모나코로 임대돼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함께 누리지 못했다. 사비올라는 임대가 끝난 뒤 바르셀로나로 돌아왔으나 프랑크 라이카르트 감독은 사비올라에게 다른 팀을 알아봐도 좋다며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한 상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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