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국제무대로 나와 선전을 하고 있는 북한이 오는 2007년에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에 불참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2일 2007년 아시안컵 예선의 참가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를 발표하고 아시안컵 공동개최국을 제외한 AFC 41개 회원국 중 25개국이 참가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은 참가국 명단에 빠져있어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6년 1월 AFC에 가입하는 호주도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AFC는 25개국 중 2005년 7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아시아에서 가장 낮은 방글라데시(168위)와 파키스탄(170위)의 플레이오프를 오는 11월에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고 여기서 이긴 팀을 포함해 2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내년 2월부터 예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24개팀에 대한 예선 조 추첨은 2006년 1월 4일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에서 열린다.
또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까지 공동 개최국으로 추가됨에 따라 조별 예선서 1, 2위에 오른 12개국에만 본선 티켓이 주어져 모두 16개팀이 2007년 아시안컵에서 맞붙게 된다.
한편 전 대회 우승국에게 주어졌던 자동출전권이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부터 폐지돼 2004년 우승팀인 일본 역시 예선에 나서야 한다.
▲아시안컵 예선 출전국 = 한국, 호주, 바레인, 방글라데시, 중국, 대만, 홍콩, 인도, 이란, 이라크,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팔레스타인, 파키스탄,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시리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우즈베키스탄, 예멘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공동 개최국으로 본선 자동 출전)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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