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나카타에 대한 영국 내 무관심에 볼멘 소리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3 09: 35

일본 언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로 이적이 내정된 나카타 히데토시(28)가 영국 언론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볼멘 소리를 냈다.
일본 내 대표적인 우익신문인 이 발행하는 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의 나카타 관련 보도가 거의 없었다며 '일본의 축구왕'에게 너무나 외로운 이적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 신문은 과 등 일부 영국 신문만이 짤막하게 단신으로 처리했을 뿐 세리에 A 이적 때 이탈리아 언론들이 난리법석을 피운 것과는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며 최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으로 이적한 나카무라 슌스케와 비교해도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언론이 볼멘 소리를 하는 것은 나카무라 때와는 다른 영국 언론의 보도에도 이유가 있지만 명문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이 현지 언론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일본 언론은 데브레첸전에 교체 출전한 박지성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유를 부렸다'며 박지성을 평가절하한 전례가 있다.
한편 아직까지 노동허가를 받지 못한 나카타는 아스톤 빌라와의 2005~2006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대비해 버밍햄으로 이동했지만 아직 정식 계약 전이라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았다고 덧붙이고 오는 27일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나카타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라고 이 신문은 예상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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