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윌리엄스 끝내기 2점포, 텍사스 6연패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4 07: 40

뉴욕 양키스가 연장 11회 접전 끝에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텍사스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양키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전에 11회말 터진 버니 윌리엄스의 끝내기 투런 홈런 덕에 텍사스를 7-5로 격침시켰다. 이 패배로 텍사스는 보스턴-양키스 원정 6연전을 전부 패하고 말았다.
양키스는 3회말 게리 셰필드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랑데부 홈런 등을 묶어 7회까지 5-1로 앞서 나갔으나 8회초 케빈 멘치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추격당했다. 이어 멘치는 9회초 2사 만루에서는 양키스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를 상대로 동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리베라는 지난 4월 7일 보스턴전 이후 31경기 연속 세이브를 성공시켜오던 기록이 끊겼다.
그러나 양키스는 11회말 선두타자 티노 마르티네스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마자 후속 버니 윌리엄스가 텍사스 캐머런 로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켜 승부를 끝냈다. 11회초 등판한 애런 스몰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인 로드리게스는 3회 솔로홈런으로 시즌 34호를 기록했다. 또한 이 홈런으로 양키 스타디움 우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20개)을 경신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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