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가르시아, 4경기 8홈런 신기록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4 07: 52

지난 10~11일 '2경기 연속 3홈런'이란 일본 프로야구 초유의 기록을 세웠던 오릭스 왼손 타자 카림 가르시아가 이번에는 '4경기에서 8홈런'이란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가르시아는 지난 13일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 솔로홈런에 이어 5회 상대 선발 시미즈 나오유키의 141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연타석 아치(시즌 19호)를 쏘아올렸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지날 10~11일 라쿠텐전에서 경기 당 3개씩 홈런을 몰아친 데 이어 이날 2개의 홈런을 보태 일본 프로야구 4경기 최다 홈런기록을 갈아치웠다.
에 따르면 주니치 타이론 우즈가 지난 10일 세웠던 '4경기 7홈런' 기록을 고작 3일만에 갈아치운 셈이다. 가르시아는 최근 4경기 가운데 지난 12일 롯데전서만 홈런이 없었다. 그러나 이날도 2루타를 2개나 쳐냈다. 이 4경기 타율이 7할 2푼 2리(18타수 13안타)이고 타점은 13개를 쓸어 담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양 팀 합쳐 11개의 홈런이 터져 나왔다. 이 가운데 7개가 롯데의 홈런인데 1980년 이래 25년만에 재연된 '1경기 7홈런'이라고 한다. 당시 롯데는 역시 오릭스의 전신인 긴테쓰를 상대로 1경기 9홈런을 날렸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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