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경고 2회로 32분만에 퇴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4 20: 11

최태욱과 함께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재진(24)이 경고 2회로 32분만에 퇴장당했다.
조재진은 14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 야마자키 나비스코컵 8강전 2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7분 페널티 지역에서 시뮬레이션으로 옐로 카드를 받은 뒤 전반 32분에도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결국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의 불리함을 안고 싸운 시미즈는 결국 0-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6일 1차전 홈경기에서도 우라와에 0-1로 진 시미즈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 17분 야마니시 다카히로의 패스를 받은 조재진은 페널티 지역 내에서 넘어졌으나 수비수 발에 걸리지 않아 시뮬레이션 액션이라고 판정을 받는 바람에 첫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았고 전반 32분에는 주심이 휘슬을 불었는데도 공을 멀리 차내는 행동으로 경고를 또 받아 레드 카드를 받고 말았다.
90분 정규 경기서 1-0으로라도 이겨야 연장전으로 들어가 4강 진출을 노려 볼 수 있었던 시미즈는 최태욱이 빠른 침투공격으로 조재진의 공백을 메우려 애썼지만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헀고 오히려 후반 32분 나가이 유이치로와 후반 43분 하세베 마코토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맥없이 무너졌다.
한편 조재진은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마지막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15일 귀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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