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 A 타코마 레이니어스 소속의 추신수(23)가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회말 2사 만루에서 시즌 9호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날 타코마의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팀이 6-1로 앞서던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투수 스캇 슈나이더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쳐내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속 호세 로페스의 2루타 때 득점을 올렸고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들어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밀어쳐서 좌월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타코마는 추신수의 만루포 등으로 4회에만 8점을 뽑아냈다. 추신수는 앞선 1회와 2회 두 타석에선 전부 볼넷을 얻어냈고 1회에는 득점도 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만루홈런으로 타율을 2할 6푼까지 일단 끌어올린 상태다. 이에 앞서 추신수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얻어냈다. 특히 볼넷을 얻어 출루한 5회에는 시즌 17호 도루도 성공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