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외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29)가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5할(22타수 11안) 5홈런 13타점 9득점을 기록한 게레로를 AL 이 주의 선수로 뽑았다'고 전했다. 게레로는 지난 10일 서부지구 라이벌 오클랜드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날리기도 했고, 13일 시애틀 원정경기에서는 생애 25번째 멀티 홈런 게임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친 게레로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오클랜드를 1경기차로 제치고 지구 1위로 복귀했다. 특히 시애틀과의 주말 3연전 동안 게레로는 14타수 8안타를 몰아쳐 3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게레로는 지난해에 이어 AL로 옮긴 뒤 두번째로 '이 주의 선수'상을 받았다. 게레로는 몬트리올(워싱턴의 전신)시절이던 1998년부터 매년 '이 주의 선수'상을 받아왔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피츠버그의 외야수 제이슨 베이(27)가 뽑혔다. 캐나다 출신인 베이는 지난주 타율 4할 4푼(25타수 11안타)에 2홈런 8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또 베이는 지난 7월 17일부터 29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나가고 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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