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지역지, 김선우 선발 진입 가능성 언급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6 08: 27

콜로라도 로키스 김선우(28)의 선발 진입 가능성이 떠올랐다.
콜로라도 지역신문 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선발진의 최근 전반적 부진을 지적하면서 그 대안으로 김선우가 로테이션에 가세할 최유력 후보라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최근 14번의 쿠어스 필드 홈 경기 가운데 선발이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우는 3번밖에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호세 아세베도, 김병현, 제프 프랜시스의 최근 부진을 거론했다. 특히 이 신문은 지난 15일 워싱턴을 상대로 5이닝 7실점하고 팀을 4연패에 빠뜨린 호세 아세베도를 다루면서 다음 선발 기회가 주어질지 불확실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길 경우 1순위로 김선우를 지목했다. 김선우는 지난 15일 아세베도 다음에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걸 비롯해 이적 후 3경기(선발 1번 포함)에서 8⅔이닝 7피안타 1볼넷 3실점의 피칭을 보이고 있다. 이 신문은 '마이너리그에 있는 자크 데이와 제이슨 영이 부진해 김선우가 클린트 허들 감독의 유일한 현실성있는 옵션'이라는 설명까지 붙였다.
허들 감독은 "16일 밀워키와의 홈 3연전에 앞서 로테이션에 관한 코칭스태프 회의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우가 아세베도를 밀어내고 선발로 기용될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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