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란도 수술대 오를 듯,메츠 PO행 가물가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6 10: 56

1억1900만달러 사나이의 뉴욕 나들이 첫 해는 결국 불운으로 막을 내리나. 수비 도중 마이크 캐머런과 '충돌 사고'를 빚은 뉴욕 메츠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28)이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 도중 타구를 잡으려다 캐머런과 머리끼리 정면 충돌했던 벨트란은 뉴욕 시내 전문 병원에서 받은 재검 결과 사고 직후 응급 진단대로 왼쪽 눈 주위 광대뼈가 골절된 것으로 16일 밝혀졌다. 뉴욕 메츠 홈페이지는 '벨트란이 수술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콧대와 광대뼈 골절로 이미 수술을 받은 캐머런에 이어 벨트란도 수술을 받고 부상자명단(DL)에 오를 경우 메츠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8월 하순에 주전 외야수 두 명을 잃게 돼 타격이 크게 됐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처져 있는 메츠는 와일드카드 경젱에서도 선두 휴스턴에 4게임차 뒤진 5위로 내려앉아 다급하기 그지없는 상황이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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