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연속 이닝 무실점, 올 시즌 NL 3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7 08: 00

서재응(28.뉴욕 메츠)이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3번째로 긴 연속 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주 뉴욕 양키스와 메츠의 수훈 선수를 세 명씩 선정해 온 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서재응과 크리스 벤슨, 3루수 데이빗 라이트을 8월 둘째주 '이 주의 선수'로 뽑았다. 서재응은 메이저리그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인 지난 14일 LA 다저스전에서 8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의 눈부신 호투로 시즌 4승째를 따낸 바 있다.
벤슨은 지난 12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아쉽게 1피안타 완봉승을 놓쳤지만 역시 빛나는 호투를 했고 라이트는 박찬호 구대성이 등판한 10일 샌디에이고전서 맨 손으로 타구를 잡는 진기명기를 선보인 데 이어 11일 경기에선 혼자 6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 신문은 라이트에게 5점, 서재응에게 3점, 벤슨에게 1점의 주간 점수를 부여했다.
이 신문은 또 서재응이 다저스전 7회 1사에서 올메도 사엔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기 전까지 세 경기에서 이어간 20⅓이닝 연속 무실점이 올 시즌 내셔널리그 투수 중 세 번째로 긴 기록이었다고 소개했다. 나란히 2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로저 클레멘스(휴스턴)와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가 1위다. 대투수 클레멘스와 메이저리그의 대표적 영건 에이스 윌리스와 무실점 기록에서 거의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건 서재응에게 기분 좋은 일이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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