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펠레'로 불리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당당히 입성한 호빙요가 펠레와 비교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축구 전문 사이트 은 17일(한국시간) 호빙요가 레알 마드리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펠레는 절대 비교해서는 안되는 영웅"이라며 "그가 브라질 산토스에서 활약했고 흑인이라는 이유로 종종 나와 그를 비교하곤 하는데 그는 비교 당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호빙요는 "그의 수준까지 오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고 있다"며 "하지만 그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성공을 거뒀던 것처럼 나 역시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젊은 선수의 '야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호빙요는 "산토스와 헤어지면서 좋은 이미지가 남기를 원했다. 산토스는 내가 축구를 하면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해 준 팀이기 때문"이라며 "나는 계속 산토스뿐만 아니라 브라질에서 축구를 했던 것, 나의 친구들, 브라질 도시, 팀 동료를 그리워할 것이지만 이제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로스, 반털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이 있는 레알 마드리드라는 명문 구단에서 뛰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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