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28)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방송 는 웹사이트(www.skysports.com)를 통해 마틴 욜 감독이 이끄는 토튼햄 핫스퍼와 나카타 히데토시를 영입한 볼튼 원더러스가 이영표 영입을 위해 상당히 고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네덜란드 축구잡지 을 인용해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이영표는 네덜란드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더 큰 무대로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의 경력상 지금이 최적기"라고 말한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김동국 씨의 발언을 인용하는가 하면 이 토튼햄 핫스퍼의 욜 감독이 이영표의 영입으로 이번 시즌 선수 보강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작 PSV 아인트호벤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나섰다. PSV 아인트호벤의 롭 웨스터호프 회장이 "우리는 어떠한 영입 제의도 받은 바 없다"며 이영표가 다른 팀으로 가는 것에 대해 부인하고 나선 것. 하지만 유럽 프로축구의 이적 시장이 8월 말로 끝난다는 점과 "이번 주말이 지나면 내가 PSV 아인트호벤에 계속 남을지 아니면 떠나게 될지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한 이영표의 주장을 고려할 때 조만간 이영표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