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가 이르면 올해부터 약물 도핑 테스트를 실시키로 확정했다.
일본의 은 19일 '일본 프로야구 기구(NPB)는 올해부터 도핑 테스트 도입을 하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공고 기간을 알려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기에 내년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시즌 남은 경기부터라도 일본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약물 검사 제도가 시행될 가능성이 생겼다. NPB는 야구 국제화를 명분으로 이미 지난해부터 도핑 테스트 실시를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엔 실행위원회를 열어 이에 관한 규정을 확정했고, 지난 19일 일본 프로야구 선수노조와 협의를 거쳐 동의를 끌어내기에 이르렀다.
은 이와 관련 20일 '국제야구연맹(IBAF)의 금지 약물 규정이 기준이다. 한 달마다 한 팀에서 두 명의 선수를 뽑아 검사를 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징계에 관해선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누군지 알리지 않고 '엄중주의 처분'을 내리기로 전했다.
이에 앞서 일본의 는 '롯데 마린스 선수들이 암페타민 등 각성제를 투약하고 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세토야마 구단 대표와 보비 밸런타인 감독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 부인하면서 "법정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는 아직 구체적 증거를 대지 못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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