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4년만에 첫 타점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8.20 09: 04

박찬호(32)가 샌디에이고 이적 후 첫 타점을 올렸다. 박찬호는 20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양팀 득점 없던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1사 후 재비어 네이디와 미겔 올리보가 연속안타를 때려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찬호는 볼카운트 1-1에서 애틀랜타 선발 햄튼의 3구째 바깥쪽 낮은 변화구를 엉덩이를 빼고 잡아당겨 유격수 옆을 스쳐지나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올시즌 4안타째, 샌디에이고 이적 후론 지난 10일 뉴욕 메츠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에게 안타를 뽑아낸 데 이어 2번째 안타로 박찬호가 타점을 올린 것은 LA 다저스 마지막 해인 2001년 이후 4년만이다. 박찬호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던진 2001년 10월 6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1회 마크 가드너를 상대로 2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린 바 있다. 이날 안타로 박찬호는 올시즌 12타수 4안타 타율 3할3푼3리,1타점 2득점 1볼넷 5삼진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박찬호에게 득점타를 맞은 햄튼도 곧이은 2회말 2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박찬호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 곧이어 라파엘 퍼칼의 주자 일소 2루타가 터져 메이저리그 투수중 타격이 좋기로 유명한 햄튼과 박찬호의 방망이 대결은 사실상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사진제공=애틀랜타(미국 조지아주)=news&image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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