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겠다, 이시이'
뉴욕 메츠 서재응(28)의 연이은 특급투에 일본 매스컴마저도 이시이의 '패배'를 인정하는 듯 하다. 일본의 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서재응이 워싱턴을 상대로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내자 '빅리그 승격 후 3경기에서 1실점만 내주는 발군의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여기다 베테랑 선발 스티브 트랙슬도 허리 수술을 받고 팀에 복귀했다. 따라서 이시이가 올시즌 내 선발로 돌아가긴 매우 힘들 게 틀림없다'고 언급했다.
서재응은 지난 7일 빅리그 복귀 이래 23⅓이닝 1실점이란 경이적 성적을 내면서 방어율 1.09를 기록 중이다. 때문에 연봉이 678만 달러가 넘는 트랙슬도 자리가 없어 겉돌고 있는 판인데 이시이가 발을 들이밀 공간이 있을 리가 없다.
이시이는 서재응에 밀려 마이너리그 트리플 A 노포크로 강등된 뒤 한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올시즌 빅리그 성적은 3승 9패 방어율 5.04였다. 한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된 뒤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다카쓰 신고 역시 노포크에서 2경기에 등판, 3이닝 1실점 5탈삼진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9월 로스터가 40명으로 확대되기 전까지는 승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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