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3루타로 동점 타점, 선발 3경기 연속 2안타(1보)
OSEN U05000293 기자
발행 2005.08.21 08: 27

'나라고 가만있을 수 없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선배들의 활약에 자극받았을까. 최희섭(26.LA 다저스)이 선발 출장한 경기에서 3게임 연속 2안타를 기록했다. 최희섭은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1회 첫 타석에서 말린스 선발 우완 브라이언 몰러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최희섭은 2루 도루에 실패, 올시즌 두번째 도루자(도루 성공 1개)를 기록했다. 이어 2-3으로 다저스가 한점 뒤지던 3회 무사 1루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에선 우중간을 완전히 꿰뚫는 3루타를 터뜨려 동점 타점을 올렸다. 시즌 37타점째. 최희섭은 제이슨 워스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역전 득점에도 성공했다.
최희섭이 타점을 올린 건 지난 8일 피츠버그전 이후 9경기만이다. 지난 17일 애틀랜타전 이후 4경기만에 선발 기용된 최희섭은 8일 피츠버그전 4타수 2안타 2타점, 17일 애틀랜타전 4타수 2안타에 이어 최근 선발 출장한 3경기에서 내리 2안타 이상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최희섭이 빠른 발을 앞세워 3루타를 터뜨린 건 지난 7월 10일 휴스턴전 이후 한달여만이다.
현재 경기는 플로리다가 4-4로 다시 동점을 만든 가운데 4회가 진행중이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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