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필드 감독 "대표팀 지휘봉 관심없다"
OSEN U05000160 기자
발행 2005.08.21 21: 20

부산 아이파크를 2005 삼성 하우젠 K리그 전기리그 우승으로 이끈 이안 포터필드(59)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맡을 생각이 없다는 뜻을 피력했다.
포터필드 감독은 21일 축구전문 사이트 과 인터뷰에서 "부산 아이파크가 한국축구 대표팀보다 더 중요하다"며 "나는 부산의 감독이며 부산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밝혀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을 대신해 대표팀을 맡을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본프레레 감독 경질설이 나돌고 있고 대한축구협회가 23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본프레레 감독의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포터필드 감독 대안론'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정박 당사자인 포터필드 감독은 뜻이 없음을 밝힌 것이다.
포터필드 감독의 이같은 발언은 부산이 2005 K리그 우승뿐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도 남겨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 대표팀을 재정비해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팬들이 원하는 16강으로 이끌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도 풀이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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