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우리은행 8연승 저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22 07: 32

안산 신한은행이 7연승을 달리던 춘천 우리은행의 상승세를 다시 한번 꺾었다. 지난달 7일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의 발목을 잡았던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중립경기에서 용병 트레베사 겐트(18득점, 15리바운드)의 버저비터로 우리은행을 61-59로 제압했다. 이날 겐트와 전주원(12득점, 9어시스트)은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철체력을 과시했고 진미정(15득점, 3점슛 3개)과 선수진(13득점, 3점슛 2개)은 고비 때마다 외곽포를 지원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1쿼터를 17-13으로 앞선 신한은행은 2쿼터 들어 득점포가 터지지 않으면서 전반을 24-31, 7점차로 뒤진채 마쳤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3쿼터가 시작하자마자 선수진의 골밑슛과 진미정의 2점슛과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면서 순식간에 31-31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3쿼터 3분 3초에 선수진이 다시 2점슛을 성공시키며 33-31로 역전시켰다. 또 35-37로 뒤지던 3쿼터 5분 27초에도 진미정이 3점슛을 터뜨려 38-37로 재역전시킨 뒤 선수진의 3점슛 2개가 다시 연달아 터지면서 44-37로 달아난 끝에 3쿼터를 46-41, 5점차로 앞선채 마쳤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서 결정났다. 56-56 동점이던 경기종료 24초전에 진미정이 3점슛을 성공시켜 신한은행의 승리가 굳혀지는 듯 했으나 다시 3초전에 우리은행의 홍현희(9득점)가 3점슛으로 응사해 승부는 연장전으로 들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겐트가 버저비터 2점슛을 성공시켰고 그것으로 승부는 마무리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용병 아이시스 틸리스(26득점, 18리바운드)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변연하(19득점, 3점슛 4개)의 외곽포가 터지며 김경희(21득점)가 3점슛 5개를 던지며 분전한 구리 금호생명을 66-61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9승 7패가 되며 경기가 없던 2위 천안 국민은행을 반게임차로 뒤쫓았고 4위 삼성생명도 8승 8패로 3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1게임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공동 4위였던 금호생명을 5위로 밀어냈다. ■ 21일 전적 신한은행 61(17-13 7-18 22-10 15-18)59 우리은행 삼성생명 66(20-12 8-19 21-16 17-14)61 금호생명 ■ 중간 순위 1. 춘천 우리은행 13승 3패 2. 천안 국민은행 9승 6패 3. 안산 신한은행 9승 7패 4. 용인 삼성생명 8승 8패 5. 구리 금호생명 7승 9패 6. 광주 신세계 1승 14패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