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스, 110억원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듯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23 08: 4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체코출신 스트라이커 밀란 바로스(23)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방송 ESPN이 운영하는 축구전문 웹사이트 과 AFP 통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빗 올리어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케빈 필립스와 후안 파블로 앙헬 등 2명으로만 꾸려진 빈약한 공격진 때문에 지난 몇 주동안 바로스 영입에 온 힘을 다해왔으며 600만 파운드(약 110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과 거의 합의를 봤다고 보도했다. 이번 이적으로 아스톤 빌라는 놀베르토 솔라노가 리버풀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을 것으로 사커넷과 AFP통신은 예상했다. 바로스가 리버풀에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는 것은 단순히 한 명의 스트라이커가 팀을 옮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바로스를 이적시킨 대가로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영입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한 가운데 경우에 따라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마이클 오웬도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올리어리 아스톤 빌라 감독은 대리우스 바셀을 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에 넘겼고 스티븐 무어도 떠나보냈기 때문에 또 다른 스트라이커를 찾는 중이라 바로스가 오는 28일 열리는 블랙번과의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사커넷과 AFP통신은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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