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후기 개막전 선발, 수원 '천군만마'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23 11: 24

수원 삼성의 송종국(26)이 복귀한다. 수원 구단은 송종국이 24일 개막하는 삼성 하우젠 2005 K리그 후기리그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송종국은 올 시즌 삼성 하우젠컵에서 11경기에 출장하며 1득점과 1도움을 올렸지만 왼쪽 발목 인대부상을 당하며 정규리그 전기리그에 뛰지 못했다. 송종국의 영입으로 강한 허리를 기대했던 수원으로서는 이 때문에 전기리그 우승이라는 야심이 깨지며 9위라는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당초 9월 중순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던 송종국이 개막전부터 출전함에 따라 수원은 후기리그 우승을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송종국은 일본 삿포로에서 가진 전지훈련에서 연습경기에 교체 출전하는 등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른쪽 종족골 골절로 삼성 하우젠컵 4경기만 뛴 뒤 모습을 감췄던 '진공청소기' 김남일(28)은 계속 재활훈련 중이라 당초 예상대로 9월 중순에나 그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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