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박지성 선발 기용 여부 고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24 10: 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4)이 소속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은 모양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데브레첸전에는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라이언 긱스를 선발로 내보낼 것"이라며 "루드 반니스텔루이와 웨인 루니, 박지성 중에서 나머지 공격진 한 명을 뽑을 것이다. 힘든 결정을 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미 공격수 3명 중 두 자리를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긱스가 선점한 가운데 반니스텔루이, 루니, 박지성 중에서 나머지 한 자리를 누구에게 맡길지 고민한다는 얘기. 이름값에서 박지성이 반니스텔루이, 루니에게 밀리는 것이 사실이고 이 때문에 25일 열리는 데브레첸과의 2005~200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 3회전 2차전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퍼거슨 감독이 특급 공격수 2명과 동일선상에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박지성의 기량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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