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4호 선두타자 홈런, 텍사스 4연패 탈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24 12: 27

시애틀 매리너스 스즈키 이치로(32)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이치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초 볼 카운트 1-0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영에게서 우월 선제 솔로홈런을 쳐냈다. 이치로의 시즌 12호이자 4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다.
이치로는 3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으나 5회 볼넷, 7회 유격수 내야안타를 보태 2안타 1볼넷을 뽑아냈다. 그러나 9회 무사 1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선 텍사스 마무리 프란시스코 코르데로를 상대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로써 이치로는 7경기만에 홈런, 3경기만에 안타를 가동하면서 타율을 3할 4리로 약간 끌어올렸다.
그러나 시애틀은 케빈 멘치와 마크 테셰이라에게 홈런을 맞는 등 12안타를 맞고 4-6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텍사스 선발 영은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11승(7패)째를 챙겼고 마무리 코르데로는 1⅔이닝 무실점으로 28세이브째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3경기에서 1승 12패로 극도의 침체에 허덕였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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