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헝가리 부다페스트 올라 가보르 유트카이 스타디움에서 가진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회전 2차전 원정경기에서 가브리엘 에인세의 2골과 키어런 리처드슨의 골로 헝가리 챔피언 데브레첸을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9일 홈경기에서도 3-0 완승을 거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로써 종합전적 6-0으로 앞서며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랐다.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20분 에인세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후반 16분 다시 에인세가 추가골을 넣었고 리처드슨이 4분 뒤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일방적으로 흐르자 박지성과 웨인 루니 등은 벤치를 지키며 오는 29일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대비, 체력을 관리했다. 한편 홈경기 1차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비야레알에게 1-2로 덜미를 잡혔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은 2차전에서도 1-2로 져 본선 진출이 좌절된 반면 스위스 바젤에게 1차전에서 역시 1-2로 졌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은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종합 전적 4-2로 본선에 올랐다. 이밖에 1차전에서 덴마크의 브뢴드비와 2-2로 비겼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아약스 암스테르담도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전에 0-1로 뒤지다가 후반전에 3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으로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티켓을 따냈고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도 산 시로 홈구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와의 2차전에서 1-1로 비겼지만 1승 1무로 본선에 안착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