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제발 토튼햄으로 보내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25 06: 5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로 이적하려는 이영표(28)가 계속 현재 소속팀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의 잔류 요청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은 25일(한국시간) 이미 토튼햄 핫스퍼와 이영표 사이에 이적 합의가 이뤄졌지만 정작 PSV 아인트호벤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하고 유럽 이적시장이 1주일 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시점에서 이영표가 불만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이영표는 네덜란드 일간지 와의 인터뷰에서 "무척 기분 나쁘다"며 자신의 길을 막는 PSV 아인트호벤에 대한 불만을 터뜨린 뒤 "나는 언제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는데 PSV 아인트호벤이 이런 기회를 막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나는 3년동안 PSV 아인트호벤을 위해서 심지어 내가 부상 중이었을 때도 뛰었다"며 "그런데 정작 구단은 나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PSV 아인트호벤이 이영표의 토튼햄 핫스퍼행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이날 예정되었던 이영표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한 런던행도 힘든 것으로 관측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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