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열린 헝가리 데브레첸과의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회전 2차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수비수 게리 네빌이 큰 부상을 당해 상처를 남겼다.
이날 선발출전한 네빌은 전반 13분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들 것에 실려나와 결국 키어런 리처드슨과 전반 16분 교체됐다.
UEFA 홈페이지(www.uefa.com)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오른쪽 수비수를 맡고 있는 네빌이 큰 부상으로 4주 또는 5주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네빌은 현재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로도 활약하고 있어 그 파장은 더욱 클 전망이다. 특히 잉글랜드는 북아일랜드 및 웨일스 등과 2006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네빌은 대표팀 경기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1회전까지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잉글랜드 대표팀이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두 골머리를 앓게 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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