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U, UEFA 챔스리그 본선서 비야레알과 같은 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26 06: 4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 등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모나코 몬테카를로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05~2006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에서 스페인 비야레알을 비롯해 프랑스 리그1 준우승팀 릴, 포르투갈 리그 명문팀인 벤피카와 함께 D조에 속했다. 비야레알은 디에고 포를란의 공격력이 무서운 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을 꺾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으로서는 여간 껄끄러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은 2004~2005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만나 결승진출을 좌절시켰던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과 E조에 들어갔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와 터키 슈퍼리그 페네르바체도 가 같은 조에 편성돼 전력이 약해진 PSV 아인트호벤이 16강까지 올라가기 위해 힘든 행보가 예상된다. 또 2004~2005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와 G조에 편성됐다. 하지만 다행히도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 등 비교적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팀과 같은 조라 16강 티켓이 주어지는 1, 2위를 나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유벤투스와 A조에서 혈전을 펼칠 것으로 보이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는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 독일의 베르더 브레멘,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등과 만나 비교적 손쉬운 행보가 예상된다. 본선에 오른 32개 팀은 다음달 14일과 15일에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 조별리그전에 돌입, 각조 1, 2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오르고 각조 3위는 UEFA컵 32강전에 나가게 된다. ◇2005~2006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 편성 ▲A조 -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클럽 브뤼헤(벨기에) 라피드 빈(오스트리아) ▲B조 - 아스날(잉글랜드) 아약스 암스테르담(네덜란드)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FC툰(스위스) ▲C조 - 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 베르더 브레멘(독일) 우디네세(이탈리아) ▲D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비야레알(스페인) 릴(프랑스) 벤피카(포르투갈) ▲E조 - AC밀란(이탈리아)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샬케04(독일) 페네르바체(터키) ▲F조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로젠보리(노르웨이) ▲G조 - 리버풀(잉글랜드) 첼시(잉글랜드) 안더레흐트(벨기에) 레알 베티스(스페인) ▲H조 - 인터 밀란(이탈리아) FC포르투(포르투갈)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아르트메디아(슬로바키아)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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