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식타격기 대회인 코마 무신(KOMA MUSIN) 두 번째 이벤트가 열린다. 코마 패밀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7일 오후 5시부터 2005 코마 초대 챔피언인 태국의 신비태웅을 비롯해 2004년과 2005년 K-1 서울 대회에 참가했던 이면주, 김신겸 등 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코마 무신 Vol.2 'Get in the Ring'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결은 단연 K-1 대회에 2번이나 참가했던 이면주와 김신겸의 대결이다. 2003년 스피릿 MC 초대 챔피언으로 2004년과 올해 K-1 서울 그랑프리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이면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헤비급 최강자. 이에 비해 김신겸 역시 헤비급에서 절대무적을 자랑하는 선수였지만 군 입대와 휴식기동안 이면주에게 뺏긴 헤비급 최강자 자리를 되찾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편 임치빈을 꺾고 올해 코마 그랑프리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태국의 신비태웅은 일본의 야마가미 겐코와 체급을 뛰어넘는 경기를 펼친다. 26일 실시된 출전선수 계체에서 신비태웅은 68kg, 야마가미 겐코는 79kg을 기록해 몸무게 차이가 11kg이나 난다. 이번 대결은 그동안 대결 상대를 찾지 못하고 있던 신비태웅이 "헤비급 선수와 붙어도 상관없다"고 밝힘에 따라 성사된 것이어서 신비태웅이 체중의 열세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밖에도 메인 이벤트로 마련된 한국의 정은천과 태국의 쌍욕의 대결은 13년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한 대결. 무에타이 팬들에게 익숙한 정은천은 1972년생으로 무에타이 지도자로 활약하는 반면 20살에 불과한 쌍욕은 젊은 패기로 밀어붙여 KO승을 자신하고 있다. ■ 코마 무신 대진표 제1경기 고준석 - 이인호 제2경기 김동욱 - 송언식 제3경기 신비태웅(태국) - 야마가미 겐코(일본) 제4경기 이은창 - 정백호 제5경기 로빠덱(태국) - 아이레스 아이렛(프랑스) 제6경기 김정섭 - 김판수 제7경기 이면주 - 김신겸 제8경기 정은천 - 쌍욕(태국)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27일 격돌할 이면주(오른쪽)와 김신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