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텍사스를 떠나서 다행"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26 18: 11

"텍사스를 떠나서 다행이다".
샌디에이고 박찬호(32)가 공주고 및 한양대 3년 선배인 손차훈 SK 매니저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현재의 샌디에이고 생활에 만족하고 있음을 밝혔다.
박찬호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11승째를 따낸 다음 손 매니저가 지난 1일 트레이드 직후 보낸 e-메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신을 보냈다.
손 매니저는 박찬호가 한양대 1학년일 때 주장을 맡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은 손 매니저가 공개한 e-메일 전문.
형 찬호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답장이 많이 늦었습니다.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고 기거할 집도 마련했습니다.
텍사스를 떠난 게 너무나 다행입니다.
계획대로 잘 되었습니다.
이곳 샌디에이고는 너무 좋은 도시입니다.
날씨도 좋고, 엘에이랑 가깝고.
이제 몸도 많이 좋아졌으니 열심히 해보려고요.
늘 고마워요.
나중에 한국가서 뵙겠습니다.
인천=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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