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위기 넘기고 4경기 연속 무실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26 21: 58

조성민(32, 한화)이 대량 실점의 위기를 넘기고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성민은 26일 대전 구장에서 벌어진 LG와 홈 경기 3-5으로 뒤지던 8회초 무사 1루에서 김해님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2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성민은 첫 타자 클리어를 상대하면서 2구째에 1루 주자 박용택에게 도루를 허용한 뒤 결국 클리어를 볼넷으로 내보낸 데 이어 이병규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어 최동수를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 3루 주자를 홈인시켰지만 후속 이대형을 1루 땅볼로 처리, 조성민의 실점은 없었다. 김인식 감독은 한화가 1점을 추격해 4-6이 된 9회초에도 조성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첫 타자 이종렬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조성민은 김정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권용관을 삼진, 박경수를 내야 플라이로 아웃시켜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조성민은 한국 프로야구 데뷔전이던 지난 15일 현대전서 1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낸 뒤 20일 LG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21일 LG전 ⅓이닝 무실점 홀드에 이어 4경기서 4⅔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한화는 26일 경기서 9회말 1사 1, 2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해 결국 LG가 6-4로 이겼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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