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시드니 폰손 계약 무효화 추진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8.27 09: 01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올해 들어 벌써 두번째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시드니 폰손(29)의 내년 시즌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 27일(한국시간) 폰손이 음주 측정 거부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데 격분한 볼티모어 관계자들이 피터 앤젤로스 구단주와 폰손의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팀에 해가 되는 행동, 또는 출장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를 저버린 점 등을 걸어 계약 무효화가 가능한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고속도로에서 음주 단속에 걸렸지만 측정을 거부,120일간 면허가 정지된 폰손은 지난 1월에도 음주단속에 걸려 아직 재판에 계류중인 상태다. 앞서 폰손은 올해초 고향인 아루바의 해변가에서 폭행 시비가 붙어 11일간 구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볼티모어와 3년간 2250만달러에 계약한 폰손은 내년 시즌 연봉이 1000만달러다. 볼티모어 구단은 선수노조의 이의제기로 계약 무효화가 저지될 경우 폰손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릴 것을 검토중이다. 폰손은 지난 25일 LA에인절스와 홈경기 도중 덕아웃을 떠나 자신이 예약해둔 캄덴야드의 특별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샘 펄로조 감독 대행은 "사실이라면 징계감"이라고 밝혔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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