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격투기 헤비급 최강자인 이면주가 라이벌 김신겸을 2라운드 TKO로 꺾었다.
이면주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입식타격기 '코마무신' 대회 헤비급 라이벌 경기에서 특유의 인파이팅으로 초반부터 난타전을 벌인 끝에 김신겸 측이 3라운드가 시작하기 전 수건을 링 안으로 던지며 경기를 포기하는 바람에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2004년과 2005년 K-1 서울 그랑프리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이면주는 이로써 국내 헤비급 최강자라는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2005 코마 챔피언인 태국의 신비태웅은 일본의 야마가미 겐코와 체급을 뛰어넘는 경기를 벌여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체중의 열세를 넘어선 승리를 거뒀고 메인 이벤트로 벌어진 태국의 쌍욕과 정은천의 경기에서는 정은천이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TKO패를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서는 다음달 '야수' 밥 샙과 맞붙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참석해 김신겸에게 TKO승을 거둔 이면주에게 직접 찾아가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태국의 로빠덱도 프랑스의 아이레스 아이렛을 꺾어 이날 출전한 태국선수 3명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역시 무에타이 종주국임을 입증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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