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두리가 득점포를 쏘아올리지 못하며 또 침묵했다.
또 잉글랜드 챔피언리그(2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설기현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출장선수 명단에 들지 못하며 결장했다.
차두리는 27일(한국시간) 밤 홈구장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1. FC 뉘른베르크와의 2005~2006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지만 기대했던 시즌 첫 골을 쏘아올리는데 실패했다.
이날 차두리는 90분동안 뛰었지만 마지막 인저리 타임 1분을 남겨놓고 슈테판 레사와 교체되어 풀타임을 뛰진 못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25분에 터진 예르마이네 욘스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뉘른베르크에 1-0으로 승리, 3경기만에 올 시즌 첫 승을 올리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승 2패 승점 3에 득점 2, 실점 6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설기현은 니니안 파크에서 가진 카디프 시티와의 원정경기에 후보선수 명단에도 들지 못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전반 2분과 후반 3분에 캐머런 제롬에게 선제골과 추가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27분 레온 클라크의 추격골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조레온 레스코트의 동점골로 2-2로 간신히 비겼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이날도 24번의 슈팅 중 단 2골만 성공시켜 9번의 슈팅으로 2골을 넣은 카디프 시티와 골 결정력 면에서 대조를 이뤘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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