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결승점 발판 2루타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08.29 08: 03

'빅초이' 최희섭(26. LA 다저스)이 대타로 출장해 팀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2루타를 터트렸다.
최희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장, 시즌 14호째 2루타를 기록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말 1사 후 선발 투수 제프 위버 대신 타석에 나선 최희섭은 상대 구원투수인 우완 채드 퀄스로부터 좌익수 깊숙한 2루타를 때려냈다.
최희섭은 곧바로 대주자인 제이슨 렙코로 교체됐고 렙코는 2사 후 터진 오스카 로블레스의 적시타로 홈인,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다저스는 결국 이 점수로 1-0 승리를 거뒀다.
최희섭의 2루타가 팀승리에 결정적인 다리를 놓은 셈이 됐다. 최희섭은 이날 상대선발이 우완 로저 클레멘스였지만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최희섭 대신 제이슨 필립스가 선발 1루수로 출장했다.
최희섭이 대타로 출장해 안타를 터트리기는 지난 22일 플로리다 말린스전 이후 2게임 2타석만이다.
로스앤젤레스=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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