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철 고시엔 고교야구대회에서 시속 156km를 던져 일본 열도를 열광시켰던 '괴물 좌완' 쓰지우치 다카노부(18)가 이번에는 대학팀을 상대로 3이닝 무실점투를 해냈다.
일본의 는 29일 '오는 9월 2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고교 야구선수권대회에 일본 대표로 뽑힌 쓰지우치(오사카 도인고교)가 28일 간사이 대학과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쓰지우치는 이날도 최고 구속 150km대의 직구를 앞세워 삼진 3개를 잡아냈고 안타는 1개밖에 맞지 않았다.
또 이날 경기에는 일본 프로야구 8개구단의 스카우트들이 23명이나 몰리기도 했다. 이들은 "대학생을 상대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던진다"면서 구위 뿐아니라 담력도 높이 평가했다.
쓰지우치가 참가하는 아시아 고교야구 선수권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인천에서 5일간 열린다. 여기에는 기아 타이거즈 입단이 확정된 광주 동성고의 '10억 원 투수' 한기주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둘간의 맞대결을기대케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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