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암비 2경기 연속 멀티홈런, 이치로는 3할 복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30 14: 21

뉴욕 양키스 좌타자 제이슨 지암비(34)가 두 경기 연속 멀티 홈런을 날렸다.
지암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해 5회와 6회 솔로와 스리런 연타석 홈런을 쳐냈다. 이로써 지암비는 지난 29일 캔자스시티전에서 홈런 2방 포함, 7타점을 올린 데 이어 두 경기에서만 4홈런 11타점을 쓸어담았다.
양키스는 지암비의 연타석 포와 8회초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매트 로튼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지면서 7-4로 승리했다. 로드리게스는 시즌 39호 솔로홈런을 날려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를 질주했다.
반면 시애틀은 스즈키 이치로(32)가 1회말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마이크 무시나에게서 우월 솔로 홈런을 쳐내는 등 4회까지 4-0으로 앞서갔으나 양키스의 홈런포에 역전패를 당했다. 양키스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는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4세이브째를 따냈다.
그러나 이 홈런으로 이치로는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03시즌의 13개였다. 아울러 이치로는 올 시즌 선두타자 홈런만 5개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치로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전 안타를 쳐 2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 성공했다. 이치로는 이날 5타수 2안타를 쳐 타율 역시 3할에 복귀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