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이렇게 가면 내년이 기대 된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30 16: 09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선발투수로서 자신감에 찬 모습이다. 김병현은 3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서 7이닝 1실점으로 쾌투하며 시즌 4승째를 따낸 후 만족해 하며 내년 시즌에는 더 나은 선발투수로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다음은 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김병현을 만나 미국 기자들과의 영어 인터뷰 통역을 해 준 김병현의 미디어 담당인 김우일 씨(미국명 대니얼 김)가 본사에 전한 인터뷰 내용이다.
-올해 최고의 피칭이었다. 개인적인 소감은.
▲근래 들어 최고였던 것같다. 계속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오늘 투구에 만족한다. 이렇게 나가다보면 내년 시즌이 기대가 된다.
-투수들에게 힘든 곳(쿠어스필드)인 콜로라도에서 내년 시즌 잔류할 의향은.
▲솔직히 쿠어스필드는 공이 멀리 나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투수로서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는 데 더 집중하고 있다. 구장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마운드에서 내 자신을 컨트롤만 잘하면 구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년 계약에 대해선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다. 지금은 그냥 내구위를 갈고 닦는데 전념할 뿐이다.
로스앤젤레스=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