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⅓이닝 퍼펙트 조성민, 구원승으로 2승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30 22: 39

한화 조성민(32)이 일본 요미우리 초창기 시절 마무리로 뛴 투수다운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면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조성민은 30일 기아와의 광주 원정경기에 3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사사구 1삼진으로 막아내고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조성민은 한화가 2-3으로 뒤지고 있던 5회말 무사 2루에 등판해 추가 실점없이 3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이어 조성민은 팀 타선이 6회초 공격에서 브리또와 신경현의 연속 적시 2루타로 2점을 얻어 역전에 성공한 뒤에도 마운드에 올라 6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이어 조성민은 7회초 선두타자 이종범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좌타자 이용규 타석에서 마운드를 좌완 차명주에게 넘겼다. 그리고 한화는 끝까지 이 1점차 리드를 지켜 4-3으로 기아를 눌렀다. 이로써 조성민은 지난 15일 데뷔전이었던 현대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하고 이 사이 팀이 역전에 성공해 첫 승을 따낸 이래 유사한 패턴으로 승리를 추가했다. 조성민의 올 시즌 성적은 6경기에서 8⅓이닝을 던져 2승 1패 방어율 3.24가 됐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