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오웬 이적에 아쉬움 표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31 00: 0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반덜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은 마이클 오웬을 버렸지만 정작 팀 관계자나 동료들은 오웬이 떠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아리고 사키 레알 마드리드 단장은 30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활발하게 뛰던 최고 수준의 선수를 잃어 슬프다"며 "오웬이 있었을 때 우리는 행복했다. 그동안 우리와 함께 했던 모든 일들에 대해 감사하며 앞날이 잘 되길 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오웬이 우리에게 월드컵이 열리는 2006년에 정규멤버로 뛰지 못한다면 떠나도 되는지 물었다"며 "우리는 그를 임대형식으로 보내고 싶지 않았고 적절한 제의가 왔을 때만 이적시키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여 결국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1700만 파운드로 알려진 이적료 제시에 움직였음을 시인했다.
한편 수비수 이반 엘게라도 "오웬은 좋은 팀 동료였고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선수였다"며 "지난 시즌 대활약으로 우리 팀을 바꿔놨지만 결국 그는 가버렸다"고 아쉬워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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