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피아자(37.뉴욕 메츠)가 올시즌 복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피아자는 올해로 7년간 9100만달러의 계약이 끝나 이미 메츠 유니폼을 입고 고별전을 치렀을 가능성이 있다.
AP통신은 31일(한국시간) 왼손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피아자가 CT 촬영 결과 당초 진단보다 긴 6~8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피아자는 지난 17일 피츠버그전에서 왼 손목과 손가락 사이 통증을 호소해 교체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열흘 가량 휴식을 취한 피아자는 최근 캐치볼과 프리배팅으로 손목을 시험해봤지만 통증이 여전해 훈련을 중단했다. 오마 미나야 메츠 단장은 "빨라도 9월 중순 전에는 복귀하기 힘들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그때까지 메츠가 와일드카드 희망을 이어가면 복귀를 시도하겠지만 탈락이 확정적일 경우 무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산 12차례 올스타 출장에 10번이나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포수로 뽑힌 바 있는 피아자는 메츠와 계약 마지막 해인 올시즌 351타수 91안타, 타율 2할5푼9리에 14홈런 55타점을 기록중이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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