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병규(31)가 올 시즌 4번째 4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석에서 4안타를 연속으로 쳐내면서 2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LG의 중견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병규는 1회 1사 1,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리오스를 상대로 선취점이 되는 중전안타를 쳐냈다.
이어 이병규는 3회와 5회 연속으로 3루수와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보탰다. 특히 5회 안타로 1회와 마찬가지로 '득점 1위' 박용택을 두 번 내리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병규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4번째 타석에서도 볼 카운트 1-1에서 이번에는 두산 이재영을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이병규는 타율을 3할 4푼까지 끌어올렸고 최다안타 부문서도 148개로 단독 1위를 확고히 했다. 아울러 전날 두산전 마지막 타석 안타에 이어 5연타석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이병규가 1경기 4안타를 쳐낸 것은 올시 즌 들어 벌써 4번째다. 지난 5월 22일 두산전에 이어 지난 25~26일 삼성전에서 연달아 4안타 경기를 해냈고 이날 또다시 4안타를 기록했다.
잠실=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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