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8.31 21: 41

삼성이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삼성은 2-2 동점이던 5회 심정수가 투런 홈런(22호)을 터뜨린데 이어 김한수가 7회 3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아 롯데를 7-3으로 꺾었다. 선발 배영수가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5이닝을 막아낸 뒤 박석진-오상민-안지만-강영식이 4이닝을 1피안타로 막는 특급 계투로 뒤를 받쳤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65승 41패 4무를 기록, 남은 16경기에서 전패하고 5위 롯데(50승 60패 1무)가 남은 경기 전승하더라도 승률에서 롯데를 앞서게 돼 페넌트레이스 110경기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은 이로써 1997년부터 9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삼성은 프로야구가 드림-매직 양대리그이던 지난 2000년 드림리그 3위에 그쳤지만 리그 3위팀이 반대리그 2위팀보다 승률이 높을 경우 준플레이프를 치르는 규정에 따라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현대가 탈락이 확실시되는 상황이어서 삼성은 올해 4강 팀중 단연 가장 오래 가을무대에 나서는 팀으로 남게 됐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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