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가 유럽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잉글랜드 챔피언리그 더비 카운티에서 뛰던 폴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그르체고르츠 라시악을 영입했다.
토튼햄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purs.co.uk)를 통해 2004~2005 시즌 17골을 넣으며 더비 카운티를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켰던 라시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9월 그로츨린 디스코볼리아에서 더비 카운티로 이적했던 라시악은 벌써 올 시즌 들어서도 5골을 작렬시키며 탁월한 공격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틴 욜 감독은 "라시악은 언제나 열심히 뛰는 골잡이로 좋은 득점기록을 낼 수 있는 선수다. 103경기에서 벌써 45골이나 성공시켰다"고 추켜 세운 뒤 "또 그는 폴란드 대표팀에서 뛰면서 2006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조 선두를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할 때 그는 2골을 넣었다"고 밝혔다.
한편 설기현이 속한 잉글랜드 챔피언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도 라시악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보였지만 끝내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토튼햄 핫스퍼는 올 시즌 이영표를 비롯해 저메인 제나스, 웨인 루틀리지, 에드가 다비즈, 톰 허들스톤, 폴 스탈테리, 티무 타이니오, 애런 레논, 라시악 등 9명의 선수를 새롭게 받아들여 팀을 완전히 재정비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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