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본즈, 다음주 팀 합류할 듯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9.02 08: 40

최근 개인 타격 훈련을 시작한 배리 본즈(41)가 빠르면 다음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해 팀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LA 인근에서 개인 훈련을 해온 본즈가 오는 6~8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위해 LA로 오는 자이언츠에 합류, 타격훈련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2일 보도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세차례나 무릎 수술을 받은 본즈는 지난주 UCLA 구장에서 개인 타격 훈련을 했지만 무릎 상태가 나빠지지 않아 팀 합류를 고려하게 됐다.
본즈는 지난 1일 자신의 홈페이지(www.barrybonds.com)에 "최근 15일간 무릎 상태가 썩 괜찮다. 트랙 달리기와 순발력 운동, 가벼운 던지기 등을 했는데 (무릎에) 약간 물이 고여있긴 하지만 무리없이 훈련을 소화할 수 있었다"며 "상태가 괜찮고 의사들이 동의하면 다음주 팀에 합류해 타격 훈련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본즈는 그러나 "실전 복귀가 가능하려면 베이스 러닝과 경기 상황 훈련처럼 몇가지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다"며 팀에 합류해도 곧바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본즈가 팀 합류후 훈련 강도를 늘려 올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할 것을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 펠리페 알루 감독은 "라이브 배팅 같은 준비가 꼭 필요한 건 아니다"며 대타 요원으로 본즈를 바로 실전에 기용할 수 있다는 뜻을 몇차례 내비친 바 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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