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트리스탄 영입 추진했으나 실패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3 08: 32

유럽 이적시장이 마감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포르티도 라코루냐에서 뛰고 있는 디에고 트리스탄을 영입하려다가 실패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축구 전문 사이트 은 3일(한국시간) 토튼햄 핫스퍼가 트리스탄을 영입하기 위해 900만 유로(약 115억 5000만원)를 제시했지만 이미 알버트 루케와 왈테르 판디아니를 떠나보냈던 데포르티보 라코루냐가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또 다시 잃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했다는 사실을 영국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2001~2002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출신인 트리스탄은 강력함과 정확성을 겸비한 오른발 슈팅이 일품이지만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이후 하향세를 걷기 시작해 판디아니에 밀려 벤치로 밀려난 상태. 하지만 데포르디보 라코루냐는 이미 판디아니와 루케 등 주전급 스트라이커를 떠나보낸 터라 트리스탄의 부활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어서 영입 제의를 거절할 수밖에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디 카누테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이적시킨 토튼햄 핫스퍼로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던 중 트리스탄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이것이 무산되자 서둘러 잉글랜드 챔피언리그 더비 카운티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그르체고르츠 라시악을 영입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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