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등번호는 16번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3 09: 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로 이적한 이영표가 등번호 16번을 달고 영국 무대를 누비게 됐다.
토튼햄 핫스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purs.co.uk)를 통해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등번호를 발표하고 이영표에게 16번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영표가 그동안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에서 달고 있던 등번호 3번은 현재 아일랜드 21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출신 스테판 켈리가 달고 이미 올시즌 정규리그에 출전, 양보받을 수 없는 상황이고 FC 서울(당시 안양 LG)에서 달던 12번은 골키퍼 라델 체르니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켈리의 경우 에릭 에드만을 대신해 잠깐 왼쪽 윙백을 봤던 벤치멤버이기 때문에 이영표가 올시즌 맹활약을 펼친다면 자신의 등번호를 쉽게 찾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영표는 16번 외에 'Y.P. Lee'라는 이름을 달고 활동하게 된다고 이 사이트는 덧붙였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잉글랜드 챔피언리그 더비 카운티에서 이적한 스트라이커 그르체고르츠 라시악은 9번을 받았고 저메인 제너스는 28번을 부여받았다.
한편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주) 지쎈은 네덜란드 주재 영국대사관의 비자 업무 적체로 이영표의 취업비자 발급이 늦어지고 있어 오는 7일 공식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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