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역전 헤딩골 이와타, 오이타에 2-1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9.03 21: 40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의 수비수 김진규가 역전 결승골을 작렬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김진규는 3일 일본 오이타 스포츠공원 내 빅아이 스타디움에서 가진 오이타 트리니타와의 2005 J리그 정규리그 22차전 원정경기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44분 후나다니 게이스케가 왼쪽 사이드에서 찬 프리킥을 그대로 머리로 받아넣어 2-1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김진규는 지난달 13일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가진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지바와의 야마자키 나비스코컵 8강 2차전에서 일본 진출 데뷔골을 쏜 이후 20여 일만에 일본에서 두 번째 골과 함께 올 시즌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김진규와 함께 선발 출장, 마에다 료이치와 투톱을 이룬 최용수는 후반 31분 나카야마 마사시와 교체되어 물러나 아쉽게 2경기 연속골 및 올 시즌 2호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조재진과 최태욱이 속한 시미즈 S-펄스는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의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가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조재진은 90분동안 풀타임 활약했지만 득점포를 쏘아올리지 못했고 최태욱은 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날 가와사키의 주닝요에게 전반 22분 선제골을 내준 시미즈는 전반 29분 마르키뇨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전반을 1-1로 마쳤지만 후반 10분 다시 가나하 가즈키에게 골을 내준 뒤 경기 종료 8분 전까지 동점골을 쏘아올리지 못해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37분 미드필더 스기야마 고타와 후반 43분 수비수 사이토 도시히데의 골이 연속 터지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밖에 이강진이 속해있는 도쿄 베르디 1969는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감바 오사카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이강진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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